▲ 제주지방검찰청. ⓒ뉴스제주

검찰이 상수도관 설치 민원을 해결해주겠다고 속여 개발업자로부터 수 천 만원을 받아 챙긴 전직 제주도의회 의원 대해 수사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사기 및 알선수재 혐의로 전 제주도의회 의원 A씨(61)를 지난 12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개발업자로부터 상수도관 설치 민원을 해결해주겠다고 속여 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개발업자로부터 받은 돈으로 실제 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