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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수퍼주니어의 최시원(왼족)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식을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11월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21개월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경으로 병역의무를 마쳤다. 2017.08.18.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2세대 아이돌들의 대표 주자격인 한류듀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29·심창민)과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30)이 나란히 전역했다.

의무경찰로 복무한 두 사람은 1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약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다시 발을 내딛었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별도의 소감은 밝히지 않았다.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손을 흔들고 거수경례를 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앞서 따로 전역 행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공지했음에도 이날 현장에는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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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수퍼주니어의 최시원(왼족)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식을 마치고 팬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11월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21개월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경으로 병역의무를 마쳤다. 2017.08.18.suncho21@newsis.com

약 2년 간의 공백에도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상당수 팬들은 전날 저녁부터 현장에서 밤을 지새우며 '오빠의 귀환'을 기다렸다. 두 사람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에는 인파가 몰려 경찰들이 주변을 통제해야 했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2015년 11월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군사기초훈련을 받은 뒤 경찰홍보단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해왔다.

두 사람은 바로 왕성한 활동에 돌입한다. 최강창민은 앞서 이미 전역한 유노윤호와 함께 21일부터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돈다. 최시원은 10월 예고된 슈퍼주니어 컴백에 앞서 몸 만들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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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팬들이 수퍼주니어의 최시원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전역을 기다리고 있다. 2017.08.18.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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