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현장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점검은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되며, 제주엔 총 44곳의 투자진흥지구가 있다.

휴양업 22개소, 관광호텔 15개소, 연수원 3개소, 국제학교 1개소, 문화산업 1개소, 의료기관 2개소 등이다. 이 중 준공이 완료된 곳은 31개소, 일부 준공은 8개소, 공사 중 3개소, 미착공 2개소가 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점검으로 투자사업의 추진상황과 계획 대비 투자 실적, 도민 고용 등을 살펴볼 계획이며, 투자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수렴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상반기 투자진흥지구 현장 실태 점검에선 준공이 완료된 사업장 29개소에서 94.4%의 투자가 이뤄졌다. 전체 계획 1조 2989억 원 대비 1조 2264억 원이 투자됐으며, 고용 부분에선 2596명 계획 대비 2314명이 이뤄져 89.1%의 실적을 보였다.

제주도는 점검 결과 사업추진이 미흡한 곳에 대해 행정지도와 지정기준 이행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진흥지구 일반 현황(17년 6말)

지구지정 현황 : 총 44개 지구·13,713천㎡ (단위 : 지구)

구 분

지구수

휴양업

관광호텔

연수원

국제학교

문화산업

의료기관

합 계

44

22

15

3

1

1

2

완 료

31

11

14

3

-

1

2

일부준공

8

7

-

-

1

-

-

공 사 중

3

3

-

-

-

-

-

미 착 공

2

1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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