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대조기 해수면 상승에 따라 해안지역 주의 당부

8월 21일과 22일은 해안가 저지대 지역에 해수면이 크게 상승하는 날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를 비롯한 남해안 및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대조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안가 저지대 지역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중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게 되면 만조 시 해안이 범람하고 월파 등으로 저지대 지역에 침수 또는 차량 피해가 우려된다.

밀물 때 평소보다 빠르게 높게 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해안도로에서의 산책이나 차량 운행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선박 및 해안시설물 결박 고정조치 등의 안전조치와 더불어 갯바위 낚시객 및 해안가 산책하는 관광객들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 분

21일(월)

22일(화)

제주시

대조기 시간: 22:33 ~ 23:16

최고 고조시간: 22:55 (299㎝)

대조기 시간: 23:13 ~ 23:50

최고 고조시간: 23:31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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