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이제 곧 다가올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 및 가족 단위 대상으로 행원리 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서 주말마다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27일에는 최근 극장 개봉한 <슈퍼배드 3>의 전편인 <슈퍼배드 2>가 상영되며, 9월 24일에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10월 29일엔 뮤지컬 애니메이션인 <씽>이 상영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든 관람할 수 있으며, <슈퍼배드 2>는 슈퍼 악당에서 딸 바보로 변신한 '그루'가 세상을 지배하려는 최강 악당 군단에 맞서 비밀요원으로 나서 소탕하는 코메디 애니메이션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과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주인공 맥스가 어느 날 듀크라는 주워온 강아지의 등장으로 행복을 침범받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싸우다가 벌어지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씽>은 한때 잘나갔던 문(Moon) 극장의 주인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이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영화다.

상영작들은 모두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애니메이션들이며, 상영관 좌석이 148석이어서 선착순으로 입장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홍보관 내에선 무인 카페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간단히 커피, 차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편의시설의 마련돼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매달 마지막 주마다 무료영화 상영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주도민들의 여가 생활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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