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아파트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뉴스제주

지난 21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아파트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4분쯤 애월읍 하귀1리 소재 아파트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화재발생 20여 분만인 이날 오후 10시 41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이 화재로 아파트 건물 16.5㎡ 그을음이 발생하는 등 소방서 추산 13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지하1층 계단에 버려진 프린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