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 ⓒ뉴스제주

제주관광공사 제4대 사장 재공모가 지난달 31일 오후 6시를 기해 마감된 가운데 차기 사장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재공모 마감 결과 총 12명이 최종 지원했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도지사는 내정자를 결정하고, 내정자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임명한다.

앞서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11일 지원자 3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벌였지만 단 한 명도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재공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제주관광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엄정한 윤리의식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