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릿제주페스티벌은 9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푸드트럭’과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해비치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셰프라이브쇼’로 구성된다. ⓒ뉴스제주

'2017 코릿제주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일(금)과 30일(토) 양일간 제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릿제주페스티벌은 9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푸드트럭’과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해비치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셰프라이브쇼’로 구성된다.

국내 최고 인기 레스토랑들이 제주에 모여 관광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한자리에서 충족시키는 코릿제주페스티벌은 2015년 첫 개최에 이어 2016년에는 제주랭킹이 추가되면서 한 층 다양함을 더해 왔다.

제주관광공사와 웰콤퍼블리시스로 구성된 코릿조직위원회는 행사 개최에 앞서 제주도내 맛집 30곳으로 구성된 <제주TOP30>과 <전국TOP50> 리스트를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주TOP30>에는 제주 특산물인 명품 흑돼지, 신선한 회 그리고 해산물이 들어간 한식이 TOP30 중 26곳을 차지하면서 제주 맛집의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작년에 시행된 <제주TOP30>은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들이 행사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도내의 다양한 맛을 체험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내 외식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영업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릿제주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인 ‘푸드트럭’ 이벤트에는 <전국TOP50>에 선정된 두레유, 떼레노, 보트르메종, 봉피양 & 벽제갈비, 수퍼판, 순대실록, 진진, 홍연과 함께 <제주TOP30>의 낭푼밥상, 올댓제주가 동시 참여한다.

또한 ‘셰프라이브쇼’ 프로그램에서는 르꼬숑, 리스토란테 에오, 소코바, 더 플라자 도원, 테라13의 각 셰프들이 직접 요리과정을 보여주며 관객과 라이브로 소통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산 식재료와 현지 식당들을 테마로한 음식 축제인 코릿제주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미식 애호가들이 고품격 제주 미식기행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가 미식관광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7 코릿제주페스티벌’의 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코릿 홈페이지(www.kor-eat.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T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릿제주페스티벌 개별 프로그램 티켓은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에서 9월 8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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