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은 4일 '2017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금상은 오현고 강승찬 학생이 출품한 '우리가 만드는 감동의 하모니, 축제로 품다'가 선정됐다. 

은상은 신주명씨와 김미경씨, 동상은 현순하씨, 박대봉씨, 김세랑씨, 장려상은 이도초 노수연 학생, 동광초 강서진 학생, 임수필씨, 강윤진씨, 진민서 제주중앙초 학생, 임태현씨 등 총 12명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로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교육.문화.예술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금상 수상작 슬로건은 오는 11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홍보 문수로 사용된다.

장지순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 제주도민과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등 제주교육 가족이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내년 공모전도 더 알차게 기획해 도민과 함께하는 교육가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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