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제주

제주관광공사 제4대 사장 후보자가 4명으로 좁혀진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청 국장 출신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앞서 두 번 진행된 공모 과정에서 모두 적격자를 가려내지 못해 세 번째 공모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8월 31일에 마감된 이번 제4대 사장 공모엔 12명이나 지원했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2명에 대한 서류심사 결과, 오는 9월 6일에 실시할 면접 대상자를 4명으로 추려냈다고 4일 밝혔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4명의 후보 중 P 전 국장이 있으며, 사장 임명이 유력하다는 말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임추위는 6일 면접을 거쳐 2명을 골라내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이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사장으로 내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된다.

인사청문은 제354회 임시회가 마무리 된 9월 13일 이후에나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제주관광공사 제4대 사장은 9월 중순께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