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31일 개장한 산림 캠핑장 '휴림'. ⓒ뉴스제주

제주의 산림 속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산림복합 휴양타운 '휴림(休林)'이 지난 8월 31일 개장했다.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에서 운영하는 '휴림'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남서길 40(평화로 제주공룡랜드 맞은편)에 위치한 곳으로, 3ha의 부지에 총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됐다.

캠핑장과 글램핑장, 카라반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임산물이나 편백톱밥으로 만든 찜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내·외 양묘시설과 나무전시 판매장 및 카페를 갖췄다.

9월까지는 편백톱밥효소찜질 및 숲속 야영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휴림 이용료는 생태공원 입장료와 찜질체험장, 야영장 시설 이용료 등으로 구분돼 있다.

생태공원은 중학생 이상 5000원, 초등학생 이하 4000원이며, 만 2세 이하는 무료다. 단체할인은 30인 이상일 경우에 적용되며, 제주도민은 10%, 제주시산림조합원은 20% 할인된다.

찜질체험장은 성인 3만 5000원, 고등학생 이하는 3만 원이다. 할인혜택은 생태공원과 같으며, 체험장 요금을 지불하면 생태공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야영장은 주중 기준으로 캠핑 3만 원, 글램핑 8만 원, 카라반 13만 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엔 각각 3만 5000원, 10만 원, 15만 원이다. 데크시설과 피크닉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 상품은 주중·주말 모두 1만 원이다.

숙박 신청 시 한 명이라도 제주도민이거나 조합원이 있으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064)799-4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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