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6일 도내 각 분야 전문가 11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석봉)는 지난 6일 발달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관련 전문가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은 개인별 지원계획과 권익옹호 분야 두 그룹으로 구성됐다. 학계와 법조계, 의학계, 경찰, 시민사회 운동가, 발달장애 관련 시설장 및 실무자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개인별 지원계획 분야엔 곽영숙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홍연숙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강대옥 제주국제대학교 심리상담학과 교수, 남진열 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 교수, 최영열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원장, 고경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등 6명이다.

권익옹호 분야로는 황인철 법무부인권구조과 법률홈닥터 변호사, 고웅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홍재경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강우정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경찰공무원, 김동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 등 5명이다.

자문위원회는 향후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및 권익옹호 등 제주발달센터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한 경우나 발달장애인이 자해 또는 타해 등의 도전적 행동이 크게 나타난 사례, 어려운 가정환경, 발달장애인이 법적 소송에 휘말리는 등 일상생활에서 발달장애인들이 겪는 문제들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석봉 센터장은 "전문 자문위원들의 참여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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