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휴원이 전면 철회됨에 따라 제주지역 사립유치원이 정상 운영됐다.

제주도교육청은 18일 집단휴업을 예고했던 제주도내 15곳의 사립유치원이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주지회는 전국적인 사립유치원 집단휴업과 연계해 이날 휴원을 예고했다. 도내 사립유치원 20곳 중 제주시 13곳, 서귀포시 2곳 등 15곳이 휴원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교육부는 사립유치원 집단휴업을 불법으로 규정,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고 제주도교육청 차원에서도 관계법령에 따라 휴원에 동참한 사립유치원에 대해 행재정적 처분을 경고하기도 했다.

이와 맞물려 국민적인 여론까지 악화되자 한유총은 백기투항했다.

한유총은 "교육부가 유아교육정책 파트너로 인정한 만큼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