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오일시장을 방문해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뉴스제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부터 2일간 제주시내 전통시장과 대정읍, 모슬포 중앙시장을 돌아 다니며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1일엔 대정 오일시장에 들러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하모3리 마을회장단과 대화에 나섰다. 이어 대정읍 상가과 모슬포 중앙시장 투어에 나서면서 상인 및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일엔 제주시 도남시장과 보성시장, 중앙로 지하상가 등지를 돌며 명절을 앞둔 도민들의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9월 30일부터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과 제주자치도 골목상권추진팀을 대동해 세화오일시장과 세화리 일대 상가를 방문하면서 물가 동향을 파악했다.

원 지사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골목 상권에서 수렴한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상인들도 고객맞이 서비스와 청결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는 등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 세화리 상권을 둘러보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뉴스제주
   
▲ 제주 도남성환상가를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뉴스제주
   
▲ 제주 중앙로 지하상가를 둘러보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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