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여성작가 발굴 지원 전시회 열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10월 31일까지 고예현 展 개최

   
▲ 가을햇살. 고예현 作.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여성작가 발굴 지원 - 고예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여성 예술인의 창작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전시다.

전시회 주인공인 고예현 작가는 일찍이 미술에 입문한 후, 결혼하면서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는사이 어느덧 50대에 접어들었고, 다시 용기를 내 붓을 집어들면서 이번 기회를 잡게 됐다.

제주 풍경화를 중심으로 모두 33점이 전시되며,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는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나도 화가처럼'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작가의 전시 작품 중 몇점을 선택해 스케치 형태로 본을 뜨고 자신이 직접 그려보는 체험이다. 다만, 체험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예약문의는 064-7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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