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특별 이벤트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북카페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제주

폭포와 바다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서귀포 지역의 최고 절경지인 '소라의 성'이 서귀포시민의 열린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소라의 성 시민 북카페'는 공공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귀포시가 직영하게 되며 오늘(11일)부터 연중무휴(오전 9시~오후 6시)로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소라의 성 내부와 외부 보수보강 공사과정에서 시민의 향수와 추억을 살려내기 위해 여백의 미와 건축적 가치를 유지하고 인테리어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폭포와 바다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서귀포 지역의 최고 절경지인 '소라의 성'이 서귀포시민의 열린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뉴스제주

서귀포시 관계자는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특별 이벤트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북카페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간서적 100여권을 우선 비치하고 내 집같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는 소라의 성 시민 북카페 개방에 맞춰 2층에서 추억의 신혼여행 사진공모 입상작 전시도 10월 한달간 진행한다.

한편 지난 1969년 건축된 소라의 성은 이후 2008년 서귀포시가 민간으로부터 매입해 제주올레안내소 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소라의 성 시민 북카페'는 공공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귀포시가 직영하게 되며 오늘(11일)부터 연중무휴(오전 9시~오후 6시)로 개방된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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