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대토론회가 오는 12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메종글래드호텔 2층 크리스탈룸에서 열린다.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이상철)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주지역 비정규직 해법 찾기 토론회는 비정규직 관련 정책과 사업수행에 있어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는 서울과 광주의 사례를 통한 고찰 및 제주 특성에 맞는 비정규직 해법을 모색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이상철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이후 4시 30분부터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은 박상수 제주관광대학교 기획부총장이 맡고, 토론자로는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양석하 경제일자리정책과 과장, 방호진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고경하 노무법인 탐라 공인노무사,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강희수 청소년지도사 등이 맡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