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0일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道 보건소가 주최하고 (주)월드휴먼브리지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태교음악은 태아의 두뇌 감성 개발, 엄마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가 커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고 출산 관련 임산부의 불안감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음악회는 탤런트 조수희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주도립예술단이 산모와 태아가 교감할 수 있는 감성적이고 편안한 태교 음악을 선사한다.

공연장 외부에서는 식전 행사로 임산부 및 가족을 위한 건강 체크 및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건강 홍보관 운영도 이뤄진다.

한편, 이날 공연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병산 (사)월드휴먼브리지 대표 및 사무총장, 강세환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수눌음육아나눔터, 모다들엉돌봄 공동체를 비롯해 제주 전역에 엄마들이 아이를 수월하게 돌 볼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후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을 상대로 출산용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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