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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문세, 가수. 2017.10.13. (사진 =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아프리카 케냐에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소를 선물했다.

13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숲속 음악회’ 수익금 및 성금으로 모인 3500만 원을 케냐의 초등학교 급식소를 만드는 데 기부했다.

케이문에프엔디는 “이 급식소는 식기와 식료품으로 가득 채워져 최근 완공, 케냐의 어린이들의 식사 공간이자 편안한 쉼터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문세는 지난 8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허브나라 내 야외 공연장인 별빛무대에서 ‘제9회 이문세 숲속 음악회’를 개최, 700여 명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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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케냐 급식소. 2017.10.13. (사진 =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photo@newsis.com

‘이문세 숲속 음악회’는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돼 꾸준히 열린 자선 공연이다. 수익금을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 클리닉 및 무의탁 노인들에게 기부해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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