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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 시즌2가 오는 27일부터 방송된다고 tvN이 13일 밝혔다.

 지난 시즌에서 호흡을 맞춘 유희열·유시민·황교익이 그대로 출연하고, 소설가 김영하·과학자 정재승 대신 건축가 유현준과 과학자 장동선이 새로 합류한다.김영하와 정재승은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즌은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준은 건축 설계를 전공, 각종 건축상을 수상한 건축가다. '알쓸신잡'이 국내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는 형식인 만큼 유현준의 건축 이야기가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동선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뇌인지과학 전문가로, 이번 여행에서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에서 못다한 이야기가 많다.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쓸신잡'이다. 예능 프로그램으로써 재미는 물론 잡학을 알아가는 즐거움 또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알쓸신잡' 시즌2는 '삼시세끼-바다목장편' 후속으로 27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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