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2회 Together Jeju 다문화 페스티벌' 현장. ⓒ뉴스제주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한 '제3회 Together Jeju 다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금호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뉴스제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50가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첫째날인 21일에는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우리 가족 수제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한 레크레이션(저글링과 마임 퍼포먼스), 라이브 밴드 및 마술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다문화 이해 돕기를 위한 골든벨 게임이 진행되며, 시상품으로는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둘째날인 22일에는 제주문화의 이해 및 가족 나들이 시간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투어가 이어진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미니어처 박물관인 미니미니랜드를 방문하고, 점심 식사 후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는 제주의 문화 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제주민속촌을 관람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2회 Together Jeju 다문화 페스티벌' 현장.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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