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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리커브는 17일 밤 진행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 양궁의 삼총사가 세계선수권대회 32강에 직행했다.

임동현(청주시청)은 1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리커브 예선전 퀄리피케이션 라운드(70m×36발×2회·720점 만점)에서 672점을 기록해 전체 2위로 32강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우진(청주시청)은 672점으로 4위, 오진혁(현대제철)은 670점으로 5위에 올랐다.

세 선수의 점수 합계로 진행되는 단체전 예선은 총 2016점 1위로 본선에 올랐다.

남자부 예선 1위는 세프 판 덴 베르그(네덜란드)다. 676점을 쐈다.

남자 컴파운드 예선전 퀄리피케이션 라운드(50m×36발×2회·720점 만점)에선 김종호(현대제철)가 711점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홍성호(현대제철)와 최용희(현대제철)는 각각 19위(703점), 23위(700점)로 96강부터 치르게 됐다. 단체전은 2114점 3위다.

여자 컴파운드는 송윤수(현대모비스)가 694점 7위, 소채원(현대모비스)이 694점 8위로 32강에 올랐다. 최보민(청주시청)은 689점 20위로 48강(96강 부전승)부터 시작한다. 단체전은 2077점으로 1위다.

컴파운드 혼성팀은 1405점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여자부 리커브 예선전 퀄리피케이션 라운드는 이날 밤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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