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중교통체제 개편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는 대중교통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중 무수천사거리와 제주국립박물관을 잇는 11.8km 구간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가로변차로 구간 집중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등하교 시간 등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8개조 16명을 상시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중교통 우선차로제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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