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혁신도시 삼다체육공원(서호동 1602번지) 내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7년도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혁신도시 내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는 개방형다목적체육관으로 43m*23m 규모의 체육관과 작은도서관, 놀이방 등의 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혁신도시 내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 누구나 생활체육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로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한 혁신도시와 강정택지지구 내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2억원을 지원받고, 연차별 공사 진행률에 따라 3년에 거쳐 총 30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혁신도시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내년 1월부터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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