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관장 이재부)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사라져가는 항일역사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유·무상으로 수집한다.

자료 수집대상은 1876년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때부터 광복을 쟁취하기까지 약 70년간 자료들이다. 우리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 활동상황과 요인들의 행적이 드러난 것이나 일제가 우리나라를 탄압했던 자료들이 해당된다.

항일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 및 총독부와 제주도사, 군·경 관련 문서, 총·포·도검류, 의복류, 군표, 사진, 기타희귀 자료 등이다.

접수는 제주항일기념관(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303, 064-710-7793)에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항일기념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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