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이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뉴스제주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이 지난 19일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리려는 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제주에선 처음으로 제주농협이 수상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에는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만들어 계통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9억 4000만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 환원해 왔다.

또한 장기기증 서약운동을 통해 장기기증운동 활성화 및 헌혈운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봉사단을 조직해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이나 농촌일손돕기, 청소, 주거환경개선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병기 본부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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