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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진욱(36)이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로 복귀한다고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가 27일 밝혔다.

 '상류사회'는 상류사회에 진입하려는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상류층의 실체를 파고드는 작품이다. 이진욱은 극 중 '신지호'를 연기한다. 주인공 '오수연'과 밀회를 벌이는 인물이다. 오수연은 배우 수애가 맡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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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욱은 지난해 성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독립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출연했고, 상업영화 출연은 '상류사회'가 처음이다.

 이번 작품에는 이진욱·수애와 함께 박해일·라미란·윤제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은 '오감도'(2009) '주홍글씨'(2004) 등을 만든 변혁 감독이 맡는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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