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스포츠채널 MBC ESPN이 1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스포츠 드라마 ‘클럽하우스’를 방송한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미국 CBS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바 있다.

사춘기를 맞은 한 소년(피트 영)이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팀인 뉴욕 엠파이어스 팀에서 항상 꿈꿔왔던 배트보이로 일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미국 인기 TV시리즈 ‘슈퍼맨’으로 잘 알려진 딘 케인과 영화 ‘피터팬’의 미소년 제레미 섬터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MBC ESPN 관계자는 “스포츠 전문채널에서 스포츠 드라마를 방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중계 제작 프로그램 위주의 편성에서 보다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편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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