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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초등학교더럭분교(학교장 강혜순)에서는 요즘 본교 승격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분교의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고 향후 2022년까지의 학생 수가 100명이 훨씬 넘을 것이 예상되어 분교장에서 본교로 승격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효율성을 꾀하고자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등의 적절한 대응과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발빠른 움직임으로 행정적인 절차에 따라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가리와 하가리마을협의회에서 공동으로 발전위원회를 조직하여 장봉길하가리장님과 강종우상가리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힘써 주고 있으며 학교교명 변경 신청과정에서도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설문을 통해 수렴하여 더럭초등학교로 교명변경신청서까지 제출한 상태이다.

 

교명은 예로부터 마을 이름으로 불려오던 더럭(더럭의 어원은 가락으로 즐거움을 더한다는 말) 하자는 데 합의가 되어 더럭초등학교로 변경신청하였다. 향후 교육감의 최종 승인과 최종관문인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 절차가 남아 있지만 현재, 재학생 수, 중 장기 수용 계획과 2017현재 학구내 건설 및 분양중인 다세대 주택 57세대, 건축중인 단독 및 다가구도 50세대가 넘어 무난하게 본교로의 승격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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