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주말부터 다시 추위 시작돼

[제주날씨] 2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주말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0도 등 19도에서 20도.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0.5~1.5m 일겠다.

3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점차 흐려져 오후 한 때 비가 조금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까지 5mm미만으로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5도, 서귀포 14도 등 13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0도를 보이겠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이번주 주말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체감온도도 낮아 더욱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또한 북서부 해안가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