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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써니, 그룹 '소녀시대' 멤버. 2017.11.03. (사진 = SM 제공)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대학 밴드 '활주로'(RUNWAY) 5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아버지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써니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한국항공대 밴드 '활주로'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활주로 창립 멤버이자 인기 보컬로 활동한 아버지 이수영과 함께 세대를 뛰어넘는 부녀 협업 무대를 선사한다.
1967년 창단한 활주로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와 MBC '대학가요제'에 입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수 가요제에서 수상하는 등 활약했다.
SM은 "국내 대학밴드 최초로 50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기념 공연은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활주로 출신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 '콘서트 7080' 등 장수 프로그램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철수가 MC를 맡았다. 홍익대 출신 가수 구창모가 우정 출연한다.
한편, 써니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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