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월요일인 6일 제주도 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차차 흐려져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낮에 구름 많아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19도, 서귀포 20도 등 19도에서 20도를 보이겠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건조특보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으며, 모레 낮부터 해상에는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차차 높아지겠다.
7일 제주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mm.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6도, 서귀포 15도 등 15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등 22도에서 23도를 보이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는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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