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 중국 상하이서 진행된 '제주 FIT 개별관광 설명회'.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여행사와 연계해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제주 FIT 개별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간 관계개선 합의가 이뤄진 시점에서 진행된 것으로, 제주자치도가 선제적으로 중국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설명회에 참가 온라인 사전 신청이 지난달 20일에 있었으며, 신청 1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설명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제주관광 프리젠테이션에선 '제주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나만의 자유여행'을 주제로 한 자유여행 일정 공모전이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 결선에 오른 3개 팀에겐 제주자치도가 향후 직접 제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여행 후기를 중국 SNS로 포스팅 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단체 관광이 아니라 '개별관광'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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