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우도현안 T/F팀' 구성해 8일 현장 점검 나서

올해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우도 지역 외 렌터카 통행금지 조치에 대해 우도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우도면 T/F팀' 회의를 우도면 일대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도면 내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 우도면의 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의 운행제한 정책 이후에 변화되는 우도면 내 소통량과 관광객 증·감 추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성산항 주변 교통질서 및 교통대책 수립 상황이나 우도면 내 사업용자동차(렌트카, 이륜자동차 등)운행 현황 및 문제점, 교통·주차환경 개선 등의 사항도 점검한다.

한편, '우도현안 T/F팀'은 우도 지역내 각종 현안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 행정시, 유관기관, 민간 자문위원 등을 중심으로 지난 3월 24일에 구성된 조직이다. 현재까지 총 6차례 회의가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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