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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모델 한혜진(34)과 야구선수 차우찬(30)이 결별했다.

 9일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헤어졌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이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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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은 1999년 모델로 데뷔, 샤넬·구찌 등 패션쇼에 선 국내 최고 모델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예능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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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우찬은 KBO리그 LG 트윈스 소속 투수다.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았고, 지난해 이적해 올 시즌 LG 트윈스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4년 95억원). 2017시즌에는 10승7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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