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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초등학교(교장 양도필) 학생 53명은 11월 10일(금)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미타요양원을 찾아 평소 수업 시간 및 동아리활동을 통해 키워온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 나눔 교육 주간행사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6학년 학생들의 신나는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3학년 학생들의 아름다운 리코더 연주, 2학년 학생들의 앙증맞은 율동메들리,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성산하모니(합창동아리)와 에코패밀리(환경동아리)의 멋진 합창 순으로 이어진 공연을 보며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은 모처럼 얼굴에 웃음꽃 피우며 박수를 아끼지 않으셨다.

 

이번 희망나눔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작게나마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자라나 앞으로 희망찬 세상의 주인공이 되리라 다짐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교감 강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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