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 임기숙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2017년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오전11시 서울 상암동 SBS공개홀에서 개최됬다.

   
▲ 임기숙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 주무관 ⓒ뉴스제주

올해 민원봉사대상은 대상 1명, 본상 8명, 특별상 2명, 총 11명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SBS의 지원으로 해외 연수 등 특전이 주어진다.

임 주무관은 △세대간 수눌음 '엄치 척' 봉사단 운영 △행복플러스 소원을 말해봐 △ 어르신가정 방문 봉사 △ 찾아가는 행복드림 복지민원실 운영 △ 착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착한 짬자미 운영 등 복지 소외 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창안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해 소외계층에게 연계하는 복지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적극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헌신적인 민원처리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편지 및 감사패를 11회 받고, 감사를 표하는 문자메시지도 무수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원봉사대상은 1997년부터 시작돼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민원봉사를 통해 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하는 상이다. 제주시 공직자는 총 10명이 민원봉사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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