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비 '오늘 헤어져'. 2017.11.17. (사진 = 레인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12월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수록곡 '오늘 헤어져'를 미리 공개한다.

17일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내달 1일 내놓는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에 앞서 오는 24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곡 '오늘 헤어져'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의 첫번째 트랙에 실릴 '오늘 헤어져'는 오랜 연인이 겪는 이별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비와 함께 여성 가수가 듀엣한다.

더보기 Click


레인컴퍼니는 "짙은 겨울 감성이 묻어나는 이야기라 시즌에 맞춰 미리 공개하게 됐다"면서 "비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가 아닌 남녀 듀엣 정통 발라드 곡을 통해 한층 짙어진 비의 목소리를 감상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올해 배우 김태희와 결혼한 뒤 딸까지 얻은 비가 데뷔 이후 가수로서 인생에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사랑(愛)으로 표현한 곡들을 담았다.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지금의 비를 있게 한 그만의 음악과 지지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스페셜 미니 앨범으로, 기획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KBS홀에서 단독 컴백 스테이지 '2017 레인 이즈 백(RAIN IS BACK)'라는 타이틀로 컴백쇼를 녹화한다. 12월3일 방송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선 이번 타이틀곡과 더불어, 비의 지난 15년을 총망라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현재 KBS 2TV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 MC를 맡고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