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청소년문화의집(대표 구좌읍장)은 올해 10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청소년들이 골목길 콘크리트 담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2월까지 이어질 청소년들의 벽화 꾸미기는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관광객들이 자주 다니는 골목길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고광진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이 신장되고 지역사회 변화에 동참하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가족도 같이 함께하고 있다.

   
▲ 구좌읍 청소년들이 꾸미는 벽화.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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