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석봉)는 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현재현)과 공동으로 지난 17일에 영화 <채비>의 무료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영화는 배우 고두심과 김성균 주연의 발달장애인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다. 17살 같은 30살 아들과 함께 사는 엄마가 아들이 홀로 남을 것을 대비해 주변 사람들과 아들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한재현 제주시지부장은 "이 영화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센터장은 "이 영화가 도내 빌달장애인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책 입안시 발달장애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지난해 12월에 개소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상담을 통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또는 가해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센터장 등 6명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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