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삼무로(바오젠 거리입구)에 설치된 안심부스. ⓒ뉴스제주

제주시내에 신변보호용 안심부스가 설치됐다. 

제주시는 강력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범죄상황에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신변보호용 안심부스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신변보호용 안심부스는 범죄 등 위험한 상황에서 부스 내 비상버튼을 누르면 문이 잠기고 경광등이 작동되면서 CCTV 녹화 및 경찰관서와 연결되어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 등 다중 집합지역인 연동 바오젠 거리와 이도2동 시청 학사로 주변을 대상으로 설치장소를 선정, 특히 연동 바오젠거리 인근에는 설치를 완료해 112관제센터 및 경찰관서와의 연동 운영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시청 학사로 주변 설치장소에 대해서는 도로점용 허가 등의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12월 중에 완료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범죄예방 인프라 보강사업과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한 안전의식을 높여 제주시 안전문화 지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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