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회
어선서 노트북 훔친 중국인 출국 앞두고 덜미
박길홍 기자  |  newsjuju@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21  10:04: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국인 이모씨(49)를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뉴스제주

서귀포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 몰래 들어가 노트북 등을 훔친 40대 중국인이 범행 이틀만에 해경에 검거됐다. 이 중국인은 비자만료로 출국을 앞두고 있던 터라 자칫하면 검거에 실패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절도 혐의로 중국인 이모씨(49)를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9일 오후께 서귀포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S호(29톤, 근해연승, 서귀포선적)의 조타실에 보관 중이던 노트북과 외장하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피해 어선의 CCTV에 촬영된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20일 이 씨를 붙잡았다. 

이 씨는 체포 당시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CCTV에 찍힌 자신의 사진을 보고 결국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 씨는 취업비자를 받고 서귀포항의 한 수산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비자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해경은 이 씨가 도주의 우려 및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 20일 오후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서귀포항에 외국인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피의자가 훔친 노트북을 구입한 업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피의자를 상대로 공범 유무와 여죄를 캐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길홍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쓰기(0개)
등록방지코드를 입력하세요!   

[운영원칙 보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 제주 아 -01007호 (일반주간신문 등록 제주 다 - 01099호) ㅣ 등록일:2006년 10월 9일
발행인 · 편집인 : 남우엽 | 청소년 보호 관리 책임자 : 남우엽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로 13길 12, 다동 407호(도남도,수선화상가) (690-807) | TEL 064-747-1188 | FAX 064-745-4569
Copyright © 2011 뉴스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jej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