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지원한다.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관련부서(재난상황실, 주택, 건축, 도로, 교량 등)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피해현장 복구활동 지원을 위해 포항지역 파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포항지역 파견은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18명과 관계부서 직원 8명 등 총 26명이 투입되며, 이들은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피해현장 복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재민들 생활의 조금이나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협조를 얻어 이재민 거주시설에 삼다수 2.0L 2,800병과 0.5L 10,000병 등 구호품을 지원한다.

또 지진발생 당시 재난안전상황실 대응상황을 비롯해 피해를 입은 주택, 건축물, 도로, 교량 등의 피해상황, 복구방법 등을 직접 확인해 재난 발생시 제주시의 대응능력도 함께 제고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재난 피해현장에 지역자율방재단과 관계부서 직원 등 현장 파견을 통해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타 지역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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