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23일 2017년 축제 아카데미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7년 축제 아카데미'를 23일 개최한다.

우수축제 사례분석을 통해 제주의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보는 이 자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내년도에 제주에서 축제를 벌이고자 '2018년 축제제안서'를 제출한 도내 축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며, 국내 축제 관련 우수강사를 초빙해 축제 성공사례로 지역축제의 육성방향을 가늠해 볼 예정이다.

진주문화예술재단 석장호 박사가 초빙돼 '진주 유등축제'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진주 유등축제는 국내 최초로 외국에 수출된 축제다. 진주 유등은 과거 임진왜란 당시 군사 신호나 백성들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풍등이나 남강에 등을 띄운 데서 유래한다.

이어 제주자치도 축제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석윤 박사가 제주도의 축제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내놓으면서 방향성을 제시한다.

두 번의 주제발표가 있고 난 뒤, 지역축제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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