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서울·경기지역 대표 고급시장인 분당 지역에 제주제품 전문매장을 추가로 구축하고 제주제품의 안정적 도외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섰다.

제주도에 따르면 11월 29일 이랜드 킴스클럽 분당 야탑점에 '이제주 샵(ejeju shop)'이라는 제주전문브랜드 매장을 개점하고, 도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대표특산품인 흑돼지와 제철과일, 각종 가공식품의 대대적인 시음, 시식 및 할인 이벤트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전성태 행정부지사와 이랜드리테일 김연배 대표이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및 도내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매장 개점을 축하하고 시음시식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개점행사에 앞서 이뤄진 제주도와 (주)이랜드리테일 간 MOU에서는 향후 경제통상진흥원의 지속적인 도외 매장 확대를 통한 제주특산품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을 위해 함께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ejeju shop' 야탑점을 포함 현재 도외 제주제품 전문매장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매장을 통해 자체적인 도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들이 대도시 고급 소비자들 가까이에서 널리 소개되고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석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제주 전문브랜드 매장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제주제품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보다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제주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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