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과 커제가 2018년 1월 13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제주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대표 바둑 기사이자 라이벌인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이 무술년 첫 대국을 제주에서 펼친다.

이 대국은 2018년 1월 13일 오후 2시 제주 해비치 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서 펼쳐지며, 로비 아트리움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대국 장면을 생중계 및 공개 해설한다. 

대국의 긴장된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국을 관람할 수 있다. 

본 행사는 해비치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며, JTBC와 바둑 TV를 통해서도 1월 13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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