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재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7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및 도의원'을 선정한다.

오는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제주자치도공무원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가 이뤄지며, 제주자치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6급 이하 공무원이 설문에 참여한다.

선정 대상은 제주자치도 산하 국·과장급 4급 이상 2명과 5급 2명의 간부공무원, 제주자치도의회 의원 3명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연말에 발표되며, 선정된 간부공무원과 도의원에겐 선정패가 전달된다. 이들에겐 내년에 진행될 노사합동 해외연수 등에 적극 추천된다.

한편, 지난해 선정에선 6급 이하 직원 중 376명이 참여했다. 당시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에는 김창선 해양수산국장과 김일순 (前)총무과장, 이우철 (前)감귤진흥과장이 선정된 바 있다. 도의원에는 강경식, 김경학, 박원철 의원이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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