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말까지 중앙초등학교, 전농로 '놀래올래' 담장에 전시 예정
▲ 제주문학의 집은 '동심으로 그린 우리동네 이야기' 시화전을 12월 1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뉴스제주 |
제주문학의 집(위원장 김수열)은 '동심으로 그린 우리동네 이야기’ 시화전의 개막식을 12월 15일 오후 2시에 제주중앙초등학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제주시내 중앙초등학교와 삼성초등학교 아동들과 학부모, 도내에서 활동 중인 동시작가 13명이 함께 참여했다.
약 280여점의 시화들이 각각 중앙초등학교 담장과 전농로 '놀래올래' 담장에 전시돼 원도심의 겨울 풍경을 따스하게 만들 예정이다.
▲ 제주문학의 집은 지역주민, 청소년, 아동 등 다양한 계층과의 문학적 소통을 확산시키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뉴스제주 |
출품된 작품들은 '동시달력'으로 제작돼 개막식에 참가하는 아동들에게 배포된다.
제주문학의 집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상지역과 참여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문학의 집은 이 프로그램 외에도 12월 학기말을 맞아 도내 4개 고교와 협력해 국내 유명작가 4인을 초청, 겨울 문학교실을 개최한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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