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야간 한국어교육 수료식. ⓒ뉴스제주 |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터는 지난 7일에 '찾아가는 야간 한국어교육(초급1)'을 종강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이소영) 연계 지원을 받아 직장생활로 한국어 교육을 받기 어려운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한국어 표현과 문법 등에 대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저녁시간대에 2시간씩 총 30회기로 진행됐다.
종강일에는 평가시험과 수료식을 진행하면서 행복나눔방 프로그램의 일환인 생일잔치도 병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언어를 익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여 한국에서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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