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는 12월 12일 ‘2017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을 개최했다.  ⓒ뉴스제주

기업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는 12월 12일 오후 5시 롯데시티제주호텔에서 ‘2017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Art&Business 결연식’이 진행돼 결연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예술단체가 서로에게 스카프를 걸어주며 앞으로의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2부에서는 ‘2017 메세나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메세나를 통해 아름다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제주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에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메세나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에 (주)태웅종합건설(대표 장태범)이, Art&Business상(제주메세나협회 회장상)엔 상호 결연을 통한 파트너십 형성으로 성공적인 메세나 활동을 보여준 (주)넥스트이지(대표 강주경)가 선정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태 행정부지사를 포함하여 경제계 주요 인사 및 문화예술 관계자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대 제주메세나협회장은 "내년에도 협회가 기업과 문화예술의 결연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제주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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